2023년 추계 연합학술대회를 마무리하며
중국인문학회 회원 제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세모에 연구와 교육 및 각종 일들로 바쁘신 가운데 건강히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저희 중국인문학회와 대한중국학회가 연합으로 성대하고도 알차게 마무리를 잘 하였습니다. "초불확실성 시대, 중국인문학의 도전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대면과 온라인으로 6개국 학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여 심도있는 학술마당이 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교수님들과 학문후속세대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즐거운 축제적 분위기 속에서 성과가 좋은 마무리를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더욱이 대한중국학회가 항상 일심동체로 협력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파트너 이상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자리를 빌어 중국인문학회 회원 모두와 대한중국학회에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정중히 올리는 바입니다.
또한 저희 중국인문학회는 학술대회의 끝자리를 빌어 정기총회를 가지고 1월 1일부터 일을 할 새로운 차기 회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전남대 중문과의 김태완 교수님을 모두의 성원에 의해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하였고 임원들 역시 구성이 되었습니다. 평소 인품이 밝아 교류가 활발하고, 학문에 열의가 많아 학술적 성과가 뛰어난 차기 회장님을 모셔서 큰 영광이자 학회발전에 공헌이 크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이제 "AI"의 도전과 이를 이용한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힘쓸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저희 중국인문학회도 새로운 주제와 연구 및 교류로 시대에 앞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추계연합학회를 위해 주야로 애쓰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연말에 남은 일들 마무리 잘 되고 모두의 건강과 즐거운 시간이 함께 하길 염원합니다.
2023년 12월 4일
중국인문학회장 진명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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